본문 바로가기

프로그래머스 데브 코스/회고록

(4)
[6기] 12월 프로그래머스 인공지능 데브코스 회고 이제 정말 마지막이 다가오는 때라서 이전 내용과 크게 달라진 내용을 적지는 않겠지만 일단 블로그를 켜 봤다. 딱 작년 이맘때에는 휴학이 끝나고 새로운 학기를 기다리면서 코로나 시국 이후의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하고 있었는데, 벌써 성적이 확정되면서 적응은 무슨, 아예 다시는 겪을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정말 미루고 있던 취업이라는 단어가 너무나 가까워졌는데, 이 교육이 너무 바빠서 그런지는 몰라도 딱히 크게 와 닿지는 않는 것 같다. 어쩌면 이것도 졸업을 하고 나서야 수업에 익숙해지려고 했던 것처럼, 취업을 하고 나서야 그런 단어에 익숙해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얼른 취업하고 싶다는 마음과 교육이 끝나 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공존하는 지금.... 다시 한 번 국비지원 데브코스를 추..
[6기] 11월 프로그래머스 인공지능 데브코스 회고 한 달이라는 시간이 또 흘러서 이젠 연말에 11월 회고록을 쓰게 되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해 보겠다는 생각이 점차 깊어지는 수업 수준에 물들어 덩달아 진심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개강 주를 포함하면 벌써 4개월 차의 수업을 듣고 있는데, 긴 시간에 알맞는 지식들이 머릿속에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어서 성장하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 교육인 것 같다. 저번 달 회고록에 팀 활동이 적어서 새로운 팀을 꾸려 활발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 같다는 말로 마무리했었는데, 그 마무리 말이 잘 이루어져서 현재는 먼슬리 팀 프로젝트 제외, 멘토링 팀 제외, 경진대회나 스터디 등에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중간에 몸이 아픈 이슈 때문에 경진대회에 나가기로 한 팀 활동에 열심히 참여할..
[6기] 10월 프로그래머스 인공지능 데브코스 회고 벌써 두 달이라는 시간 동안 국비지원교육인 코딩부트캠프 중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점차 심화되어 가는 교육 과정 속에서 어떤 점이 한 달 차 때와 많이 달라졌는지, 그리고 그 달라진 점들이 개인적으로는 좋은 인상으로 남았기에 장점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겠다. 우선 한 달 차, 즉 9월 달의 교육 과정은 기본 소양을 쌓기 위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실습이 있어도 '실무' 느낌의 실습이 아닌 계산 느낌의 실습이라 많이 아쉬웠었다. 하지만 두 달 차 때의 수업을 듣고 나니 괜히 코딩부트캠프라고 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 실습에 환장하는 공대생으로서, 공모전 정도는 돼야 실습을 하는 느낌이었던 나에게도 하루 종일 매달려서 괴롭지만 성취해 내는 실습을 주는 코스이다. 그러니까 말 그..
[6기] 9월 프로그래머스 인공지능 데브코스 회고 2023년 9월, 프로그래머스 인공지능 데브코스 교육 첫 달을 마무리하면서 어떻게 이 교육을 신청하게 되었으며, 대체적으로 이 교육 프로그램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회고록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우선 회고록을 작성하고 있는 블로그 주인장은 현재 마지막 학년,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는 IT대 학생이다. 다른 학과들도 비슷하겠다만 IT대학에서는 유독 '실무 경험'이 중요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실제로 프로젝트 경험만으로도 높은 관심을 가진다는 기업 설명회를 수십 회 들어 본 사람이라면 감히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기업 설명회뿐만 아니라 그저 IT대에 입학했다는 이유로 들어가는 모든 전공 수업에서 이론보다는 실습이 중요하다는 세뇌 아닌 세뇌를 당하게 된다. 그래서 신입생 때..